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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70억 국고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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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70억 국고 지원받아

이차전지 분야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표지석. 이미지 확대보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표지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8일 이 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총 70억원 상당의 국고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업해 첨단산업 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 단기집중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총 70억원을 받을 예정인데, 지원금은 교육과정 이수 학생들에 지급되는 장학금과 사업운영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은 사업 수행을 위해 충북과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트 등 5개 기관과 더블유스코프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 파워로직스 등 10개의 기업체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또 유지보수, 기구관리, 전장관리 분야에서 초·중·고급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지역의 공대가 살아야 기업과 경제가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것”이라며 “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22년 2주기 혁신지원사업, LINC(링크) 3.0 사업, HiVE(하이브) 사업, LiFE(라이프) 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390억원 이상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