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 전국야구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제79회 전국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거뒀다.

8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6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서울대학교에 9대 4로 승리했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 1위를 확정지어 본선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는 김환희 선수의 3루타, 김진혁 선수의 4개 도루, 강재영 선수의 3개 도루 등 활약이 돋보였다. 팀은 안타 10개, 도루 11개, 삼진 10개, 실책 3개, 사시구 10개를 기록했다.
박재경 감독은 “대학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총 48개 팀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