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몽골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약 맺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몽골의 초·중·고교와 국제 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8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박용석 총장과 충북도 관계자, 몽골 관계자 등 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이 같은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교사·학생의 장단기 교류 협력 △몽골 기술 분야 고등 교육 과정 공동 연구 △한국어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몽골 연수생과 만나는 자리, 유학생 유치 홍보를 위한 설명회도 각각 마련됐다. 보건의료·과학기술계열 학과 실습실 투어도 진행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몽골인 새내기들이 유학생 친화적 시스템을 갖춘 충북보건과학대를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양성대학, 외국인 일-학습병행 기관대학, 교육부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행대학으로 각각 선발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