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매일시장 야시장이 오는 12일 여름 특집으로 ‘나도 ESG 물총 명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월 둘째, 네째 금요일 열리는 해남읍 매일시장 야시장이 ‘땅끝달달 문화야행’으로 새롭게 태어나 호평받고 있다.
지난달 14일 ‘초콜릿에 흠뻑 달달야행'을 시작으로 2회차인 28일에는 ‘장마철 전이 땡길 때 쩐을 땡겨라’를 주제로 이벤트가 펼쳐졌다.
달달야행에 새롭게 선보인 먹거리인 4대주락은 치맥(치킨+맥주) 무소(무침류+소주), 부막(부침개+막걸리), 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을 매일시장 먹거리 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놀거리인 공예체험은 매일시장 2층 청년몰에서 진행된다.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해남 관내의 공예전문가 강사들이 협업해 달달야행 매 회차마다 새로운 공예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즐길거리인 100%당첨 꽝없는 돌림판은 SNS 인증 등 조건을 갖추어 참여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최대 1만원권과 4대주락을 즐기기 위한 주류교환권 그리고 해남의 각종 특산물들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해남 매일시장 달달야행은 저녁 10시까지 진행되어 외지 관광객들도 찾아올 수 있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 원도심에 있는 매일시장 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면서 해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