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경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등 대학 3곳과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등 공공기관 2곳 등 10개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시교육청은 대학과 함께 예술·체육·강화·기초학력 등 33가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강사 124명도 파견·지원한다.
아울러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생태 인식 강화 교육을 추진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공예 중심의 아트 메이커,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