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언어폭력 없는 사회’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5일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지난 11일 윤경ESG 포럼이 주관하는 인어폭력 없는 사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국민들이 언어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소통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감대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이사장은 “보통 폭력이라고 하면 물리적인 폭력만 생각할 수 있는데, 무심코 던진 말도 다른 사람에게 폭력이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공제중앙회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 언어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인증사진을 촬영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홍보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이사장은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종석 배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