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행동 활동가 심화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기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기후행동 활동가를 위한 전문·심화학습, 기후 위기 분야별 프로그램 시연, 실습 교구 제작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기후행동 활동가는 ‘기후위기 강사’로 마을 곳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행동 활동가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더 나아가 주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