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 암 파수꾼 '안뜨레 봉사회' 를 구성해 국가 암검진 수검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검률을 향상시켜 암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그에 따라 23일 치매안심센터 4층 보건교육장에서 안뜨레 봉사회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된 국가암 예방 자원봉사단은 국가 암검진 미수검자가 적기에 암 검진을 실시 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18개소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국가 암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 분변통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자원봉사단들의 예방 활동이 국가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검진 수검 분위기를 조성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안뜨레 봉사회 회원의 참여와 열정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