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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협력 강화 위해 일본·프랑스·독일·영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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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협력 강화 위해 일본·프랑스·독일·영국 방문

해외 유수 기업 및 기관과 협약 체결…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박차

고양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설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고양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설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을 방문하며 고양시의 지식재산(IP) 콘텐츠 및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먼저 이 시장은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등 주요 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도쿄 시스템 하우스, 파낙스 재팬, 사이겜즈 등과의 협력을 통해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양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고양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고양시

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여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고양특례시 직장운동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및 프랑스 한인회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독일 뮌헨에서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위해 바이에른 BIO-M 클러스터와 바이에른주 보건복지부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 및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킹스칼리지스쿨 전경.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킹스칼리지스쿨 전경. 사진=고양시

영국 런던에서는 킹스 칼리지 스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논의하고, 버밍엄대학교, 파인우드 스튜디오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은 고양시의 IP 콘텐츠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의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