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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 美 꺾고 준결승…남자 금메달 2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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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 美 꺾고 준결승…남자 금메달 2개 석권

미국의 마그다 스카본키에비치와 경기하는 최세빈(왼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마그다 스카본키에비치와 경기하는 최세빈(왼쪽)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첫 경기에서 미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0시 20분 열리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은 현재 팀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 대회 은메달 팀인 프랑스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던 최세빈이 4-5로 뒤진 채 나선 2라운드에서 엘리자베스 타르타코프스키에게 한 점만 내주는 완승을 거둬 10-6 역전에 성공,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 펜싱은 파리 올림픽 펜싱 마지막 날인 4일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출전권을 따지 못해 이날 열리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한국은 현재까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우승을 차지하고, 남자 사브르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펜싱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