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팬들은 “호우 피해 현장의 처참하고 암담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를 이어온 손태진의 뜻을 이어‘손샤인’의 선한 영향력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의 재난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로, 팬들은 작년 수해에도 이재민 구호를 위해 5200여만 원을 모아 기부했다.
가수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의 초대 우승자로,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완벽 소화, 남녀노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