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지난해 233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목표를 110% 초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 조성,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마을일자리 제공, 청년 주거 독립 지원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 기반 온라인 플랫폼 '당근마켓'과 협력하여 '당근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시간의 틈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산형 구독오피스'를 운영하여 창업과 모임을 지원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권자인 시민 중심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며 누구나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 상생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2관왕이라는 좋은 소식을 시민에게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실현하는 일자리·경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