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영천한의마을 비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한 60명의 방문객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했다. 참여자들은 영천의 독립운동가 명단을 확인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경산시의 한 시민은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순국선열분들께 고마움과 진심어린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으며, 대구광역시에서 방문한 한 시민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다양한 감사 메시지들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공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