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곳 숙박시설 2만 원 할인쿠폰 제공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 레저‧아웃도어 상품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여행플랫폼‘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되는데 기획전 테마는 ‘섬캉스(섬+바캉스)’로 섬과 함께 즐기는 캠핑․ 트레킹․바다여행 등이 주제다.
인천시와 관광공사 두 기관은 인천 영종도, 강화도, 영흥도, 선재도, 덕적도 내의 700여 곳의 펜션, 글램핑, 레저시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숙박상품(펜션, 글램핑, 빌라) 예약 시 2만 원 할인쿠폰 지원되며, 레저 체험 입장권은 가격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향에 맞춘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 대규모 숙박기획전을 통해 인천 숙박과 여행 체류가 늘어나도록 기획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막바지 여름휴가 및 가을 황금연휴를 앞두고 인천의 섬과 연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 및 혜택 제공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