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2) 부위원장, 박종혁(민·부평6)·이단비(국·부평3)·허식(국·동구) 등으로 구성된 건교위 방문단은 먼저 캠프마켓 인포센터에서 캠프마켓 조성 방향, 오염 정화 등 현황 보고를 받고 캠프마켓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찾은 제3보급단에서는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인천시·인천도시공사·국방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군부대 통합·재배치해 원도심 균형발전 및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네 번째 방문지였던 루원 복합청사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을 듣고 당초 계획대로 입주 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정 관리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사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항상 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사업의 정상적 추진과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주길 바라며, 시의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천시와 관계 기관이 보다도 적극적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