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장 감리단과 안전관리자의 자체 점검표를 바탕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타워크레인의 주요 안전 요소인 훅 해지 장치, 기초부 관리 상태, 브레이싱과 지지대 연결 부위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을 본받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