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총회는 주민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 동네 탐방(동네 한 바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총회 일정은 △8월 24일 목감동, 은행동 △31일 능곡동, 정왕3동, 대야동, 월곶동, 장곡동, 신천동 △9월 6일 군자동 △7일 신현동, 매화동, 거북섬동, 정왕4동, 배곧1동 △21일 배곧2동 △28일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1동, 연성동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