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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출입문 개선공사 완료…남문 출차로 3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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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출입문 개선공사 완료…남문 출차로 3개소로 확대

남문 정산 출차로 확장과 정산소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새로 바뀐 가락시장 주요 출입문 정산소.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새로 바뀐 가락시장 주요 출입문 정산소.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화물차 대형화에 따른 가락시장 출입구 혼잡을 해소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주요 출입문(동문, 남문)의 구조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좁은 회전 반경으로 인해 대형 화물차들의 정산이 어려웠던 기존 유인 정산소를 철거하고, 무인 정산소를 확대 설치했다. 또한, 청과 배송도로 등 차량 진입 동선에 안내 유도선을 새로 도색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그리고 남문은 그동안 출차로 2개소로 운영되어 왔으나 3개 정산소에 무인정산기를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차량이 많은 남문 정산소의 출차가 원활하도록 했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남문은 출차로를 3개소로 확대하고, 무인정산기를 추가 설치하여 출차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좁은 차선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1정산소의 도로 폭을 확장하고, 3정산소를 우회전 전용으로 운영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락시장 이용 고객이 톨부스 무인정산기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그동안 만성적 출구 정산 교통 체증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문 및 남문의 구조개선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 및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