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혜정 위원장을 비롯해 파주시 도로교통국의 교통정책팀, 택시팀, 버스정책팀 관계자들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그리고 교통약자특별수단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4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바우처택시의 배차시간 지연, 승차 거부, 저상버스 운전기사의 리프트 조작 미숙 등 교통약자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 이혜정 위원장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예산 분석을 통해, 교통수단 보급과 인력 관리,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의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