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8일부터 지역내 식품접객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주)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맡아 진행하며, 선정된 외식업소에 대해 △푸드테크 △배달서비스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세무 △동선 효율화 △주방환경 개선 등 8개 분야에서 1:1 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업장의 현황을 세밀히 분석해 수익 개선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이 외식업소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