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에 경기문 위원장 선출..."시민 삶 우선하는 정책 개발할 것"

서울시의회가 지난 29일 제20기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경기문 정책위원장 권한대행(국민의힘, 강서6)을 정책위원회 새 위원장에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제4차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최호정 의장이 참석해 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사말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원중 전 위원장(국민의힘, 성북2)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새 위원장에 경기문 위원장 직무대행을 추대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 위촉식을 가졌다. 부위원장에는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 힘, 노원5)을 추천해 새롭게 위원장단을 구성했다.
한편 경기문 위원장이 주재한 제4차 전체회의에서는 하반기 소위원회 활동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며, 하반기에도 소위원회의 활성화를 요청했다.

각 소위원회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을 만들어 연구하며 필요에 따라서 민간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종 세미나 개최, 정책현장 탐방, 기관방문, 학술행사 참석 등 자율적으로 정책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 위원장은 “하반기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반기에도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가 ‘서울시민의 삶과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