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군의 날의 임시공휴일 유무를 두고 '검토' 의견만 제시해오면서 9월 2일까지도 확정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됐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안건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도 오전 국무회의 통과 직후인 당일 오후에 재가했다.
10월은 1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 3일(개천절), 5일(토요일), 6일(일요일) 휴무가 이어진다. 2일, 4일 이틀간 휴가를 쓴다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쉴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