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해수욕장 및 식당가·유흥가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사고 발생 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가시적 예방 활동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과 관련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96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였던 것에 비해 이번 특별단속기간중 발생은 30% 가량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효과를 거두었다.
경찰은 향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에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아울러 홍보·안전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