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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용유차량기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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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용유차량기지 현장 점검

박대수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3일 용유차량기지에서 주행장치 축상베어링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이미지 확대보기
박대수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3일 용유차량기지에서 주행장치 축상베어링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박대수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 사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3일 용유차량기지 주공장을 방문해 전동차 정비 및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공항철도 주공장에서 이루어지는 중정비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 운행에 기본이 되는 △주행장치 △제동장치 △전자장치 등의 주요 부품을 분해 점검하는 공정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중요한 공정 중의 하나이다.

이날 박대수 사장은 주공장의 △제동실 △차체수선장 △회전기수선장 △차륜선반실 △주회로실 등을 방문해, 주요 공정별 정비작업을 직접 점검하고, 차륜 삭정 작업과 선반기기 운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장기 연휴로 입출국객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대수 사장은 점검은 마친 후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전동차 정비 절차를 준수해 인적 오류를 근절하고, 유지보수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