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생계급여 수급자 167만 명에게 추석 전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1만 3000명(8만 7000 가구)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확인 및 정비기간을 단축하고 군·구 관련 부서와 협력해 9월 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시의 11만 3000 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