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도입한 친환경 대중교통 카드로, 현재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 외 계양역∼인천공항1,2터미널역 구간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를 할 수 없고, 고객이 서울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했다고 하더라도, 하차할 때 별도의 교통카드로 정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9월 1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로 서비스 구간에서 승차한 고객은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서 별도의 정산과정 없이 하차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인천공항1,2터미널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 하차 서비스 확대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