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그룹이 앞서 지난 9일, 서울에서 글로벌 서비스센터 ‘apM Zoom’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공식 온라인 플랫폼도 함께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apM Zoom은 apM그룹의 세계화 발전 전략에 대응하는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 꼽힌다.
apM그룹의 CTO 러커환은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과 온라인 플랫폼 출범은 글로벌 고객에게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apM그룹은 글로벌 자원을 통합하여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빠르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서비스 센터 및 온라인 플랫폼의 구축은 apM그룹이 글로벌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서비스 센터의 설립은 기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일 뿐 아니라, 향후 패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apM그룹은 한국 최대의 의류 도매단지 운영사로, 동대문에 apM, apM LUXE, apM PLACE 등 세 곳의 도매상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0여 명의 디자이너와 15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여 6조5천억 원이 넘는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달 5만3천여 개가 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7000여 개의 생산라인을 갖춰 오랜기간 한국은 물론 글로벌 의류 시장의 유행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apM그룹은 이번 글로벌 서비스센터 설립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우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은 치열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apM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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