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작지만 이웃사랑이 담긴 선물을 나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1일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위문품 전달과 함께 늦더위 기승에 입소자의 안부를 살폈고, 그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연휴 전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이웃 간에 사랑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는 종사자 여러분이 계셔 든든하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자렛집, 용평마을 양로원, 마야정신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