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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보선] 부산 금정구청장 국힘 경선··· ‘지지선언’ 등으로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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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보선] 부산 금정구청장 국힘 경선··· ‘지지선언’ 등으로 관심도↑

왼쪽부터 국민의힘 최봉환 부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 사진=최봉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국민의힘 최봉환 부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 사진=최봉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10·16 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공모에 참가했던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5대)이 12일, 국힘 2인 경선에 오른 최봉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남 전 예비후보는 “낙후된 금정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문제를 너무나 잘 아는, 4선 구의원 경력과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회장’ 경력의 최봉환 예비후보야 말로 금정구를 살릴 최고의 적임자”라며 “그의 경력이라면 지방과 중앙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최봉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이 고배를 마셨지만 금정구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은 단연 최고”라며 “최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그의 비전까지 승계해 함께 금정구 발전을 위해 뛰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11일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에 최봉환 금정구의원과 윤일현 부산시의원 간 2인 경선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지 변호사(전 당협위원장)를 일찌감치 단수로 공천해 후보를 확정 지었으며, 이에 앞서 조국혁신당도 부산출신인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해 보선에 출사표를 던지게 함으로써 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 여부로 주목을 끌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