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년째인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는 지난해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1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선수를 배출하고 육성 선수로 1명이 입단해 대학 야구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5명 총 11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 역순으로 실시했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동의과학대 선수는 △홍재문(4라운드, 7순위, NC 다이노스) △양재훈(7라운드, 6순위, 두산 베어스) 이며 육성 선수는 △김준상(두산 베어스) 이다.
염종석 감독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의 지명과 입단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팀 전체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더 좋은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