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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국민의 힘 후보로 박용철(59) 전 인천시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13일 국민의 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인천시당에서 치러진 2차 경선에서 박 전 시의원이 1위 차지 공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2차 경선은 1차와 같은 방식으로 당원 투표 6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후보 1명을 선출했다.
앞서 국민의 힘 예비후보 총 13명이 참여한 1차 경선에서는 김세환··박용철·안영수·유원종 등 4명의 후보가 뽑힌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 이 순간부터 강화군민과 당원 동지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시작하겠다”며 “모아진 힘으로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중단 없는 강화 발전과 군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국민의 힘 소속이지만 이번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안상수(77)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병연(52)예비후보 포함하면 이번 선거는 4파전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 군수 후보 약력-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천광역시의회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 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 대표의원
제8대 강화군의회 의원
제7대 강화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7대 강화군의회 의원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