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다.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홍보관을 구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혁신기술 보유 기업 중 총 8개사 내외를 모집해 IFEZ관을 함께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마감 기한은 오는 9월 26일까지이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박람회인 만큼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본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민관 협력 프로그램, CES‧VIVA TECH 등 국제 행사 전시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