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보건간호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 분야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산하 보건간호사회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보건 간호사들의 우수한 사례와 홍보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보건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잘 먹는 것보다 뭣이 중헌디! 내가 먹는 음식의 마법 심뇌혈관질환을 부탁해’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건강취약지역의 통계 기반 근거 건강 문제 도출, 주민 참여형 영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접 조리 시연 발표, ‘오렌지(오늘은 웬지 걷고 싶은) 데이’, 동구랑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콘텐츠 홍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 간호사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노력이 모여 값진 성과를 달성한 만큼 이번 수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