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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개소 앞둔 'K보듬 6000' 제1호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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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개소 앞둔 'K보듬 6000' 제1호점 현장 점검

경산시 K보듬6000 1호점 현장. 사진=경산시이미지 확대보기
경산시 K보듬6000 1호점 현장. 사진=경산시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부서장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과 함께 개소를 앞두고 있는 K보듬 6000 제1호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산시 하양지구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 위치한 K보듬 6000 제1호점은 경북도 돌봄 브랜드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첫 시범 운영 시설로, 오는 9월 말, 경산시에서 경북 최초로 제1호점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K보듬 600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시설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통학 안심길 조성을 비롯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아동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령대별 특화된 기자재를 마련해 활동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 어르신, 돌봄교사,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파트 내 공동 육아 나눔터, 실내 체육관, 에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연계해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완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K보듬 6000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