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토요야시장 가요제를 끝으로 ‘2024년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플리마켓, 문화공연, 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며 전통시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서 전통시장을 내 집처럼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무안발전을 가로막는 군 공항 이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미래 먹거리인 도자 복합산업 특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군은 황토골 토요야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무안전통시장을 ‘2025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재도전하여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