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상훈, 김수연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수연 의원은 “축제에서는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휴식, 풍경 등을 소재로 잘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을 ‘모으는’ 축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축제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오는 10월 중 완료 예정인 지역축제 진단 연구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연구용역은 지역축제에 대한 성과와 의미를 되짚어보며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