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내용을 보면 양 기관은 산학 협약에 따른 지원 및 교류, 고졸 취업 조기 정착을 위한 협력, 취업 및 학위과정을 연계한 우수기업 공동 발굴 등에 대한 상호협력, 전문인력 양성 및 인재 발굴, 교원 및 학생의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산학융합원은 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을 돕고,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현장실무 전문인재양성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면서 길 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성율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교 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세계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재가 양성되는데 같이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형식적인 협약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두 기관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