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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항 교통안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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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항 교통안전 업무협약

23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유충섭 울산지역본부장과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유충섭 울산지역본부장과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23일 울산항내 교통선진문화 구축과 울산항 일대의 교통안전성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UPA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의 도로선형·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합동 현장조사·자문 등을 통해 울산항의 교통사고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안전교육 및 안전공동사업에 대한 인적(교통안전교육, 시설 개선 자문)·물적(교통안전 캠페인, 물품 지원 등) 자원 지원 △울산시민 및 울산항 이용자들의 교통안전문화 향상과 리빙랩(Living Lab) 전개 지원 등이다.

항만 특성상 근로자, 화물차, 중장비 등의 동선이 겹칠 때 사고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뿐 아니라 인근 교통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항만구역은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일반도로에 비해 높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위험 요소를 줄여나가면서 울산항 무재해 달성(유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