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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해외 우수 인재 영입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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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해외 우수 인재 영입 협약식

앞줄 왼쪽부터 김한상 (주)에듀원 그룹 이사, 류영철 교수(K컬처글로벌연구소장), 김해철 (주)그린웨이에이전시 대표, 뒷줄 왼쪽부터 박대조 K컬처글로벌연구소 연구교수, 김성훈 K컬처글로벌연구소 부소장 순. 사진=강세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앞줄 왼쪽부터 김한상 (주)에듀원 그룹 이사, 류영철 교수(K컬처글로벌연구소장), 김해철 (주)그린웨이에이전시 대표, 뒷줄 왼쪽부터 박대조 K컬처글로벌연구소 연구교수, 김성훈 K컬처글로벌연구소 부소장 순. 사진=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K컬처글로벌연구소(소장 류영철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와 (주)그린웨이에이전시(대표 김해철), (주)에듀원 그룹(대표 윤지영)이 24일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에서 해외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들이 학업 목적의 대학 입학 시, 졸업 후 국내 취업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학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부산외국어대 류영철 교수, K컬처글로벌연구소 박대조 연구 교수와 김성훈 부소장이 김해철 (주)그린웨이에이전시 대표, 김한상 (주)에듀원 그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주)그린웨이에이전시와 (주)에듀원 그룹은 해외 유학생 가운데 어학, 학사, 석사 등의 과정 모집은 물론 유학생의 한국어 습득 및 한국 문화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는, 입학 전형부터 졸업까지의 유학생 개인별 연락망 구축 및 이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기관들이 협업해 유학생들의 재학 중 이탈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유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한국어 훈련, 한국 문화 습득 등 국내 정착을 위한 제반 업무를 진행한다. 여기에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통해 직업 재교육 등 해외 우수 인력이 지역 사회와 소속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특히, 입국전부터 학생 선발과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한 교육을 실시, 한국어 학업 능력 향상 등으로 좋은 인성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춘는 등 인재를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한상 에듀원 그룹 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회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 해외 이주민 300만 명 시대를 맞아 해외 유학생들이 전 세계에 K문화와 부산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영철 부산외국어대학 교수는 “전 세계 우수한 유학생을 발굴해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연구소가 되겠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효과적이고도 안정적인 외국인 유학 시스템 구축해 K-컬처연구소가 지방 도시의 국제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에듀원 그룹은 르몽드 어학원 운영을 통해 지난 22년간 1만 2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제2외국어 전문 학원으로 최근엔 해외에서 한국어 교수법 개발 및 관리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우수 인력을 기업 및 학교에 소개하고 있다. (주)그린웨이에이전시(Greenway Agency)는 지난 1986년 산타자야순다라 박사가 스리랑카에 설립한 기관으로, 스리랑카 정부의 외국인 고용국 산하이며 외국인 고용 교육센터, 그린웨이 기술대학, 그린웨이 간호학교, 그린웨이 어학연수 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