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 수상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올해 제51회를 맞이하는 관광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은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길기연 대표이사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한양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로 재직할 당시, △레일크루즈‘해랑’ △한류관광열차 △통통통 뮤직 트레인 △송년열차 등 다양한 테마열차를 개발해 큰 성과를 거두며 공기업에 민간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

한편 길기연 대표이사의 이번 수상은 2021년부터 서울 관광의 수장을 맡아 사계절 풍성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서울과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길 대표이사는 서울 도심에 있는 주요 산들을 관광 명소로 발굴했으며,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마켓에는 작년 312만 명이 방문했다.

또 크리스마켓 콘셉트의 광화문광장마켓도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도약시키는 등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홍보영상 제작, MICE 시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성공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과 서울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