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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파주가든' 시민축제 개막…체험 프로그램·공연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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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파주가든' 시민축제 개막…체험 프로그램·공연 등 풍성

파주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서 26일 열린‘LH-파주가든’시민축제 개막식. 사진=파주시이미지 확대보기
파주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서 26일 열린‘LH-파주가든’시민축제 개막식. 사진=파주시
‘LH-파주가든’ 시민축제가 지난 26일 파주 운정3지구 청룡두천 수변공원(운정중앙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이번 축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도시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열렸던 ‘LH가든쇼’가 한층 발전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난 행사다.

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특히, 도장 찍기 여행, 파주가든 식물찾기, 포토 부스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LH-파주가든’은 시민과 초청 작가가 함께 정원을 조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운정중앙공원 내 위치한 ‘운정마루’에서 바라보는 청룡두천과 운정신도시의 탁 트인 전경은 앞으로 파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향후 서울 인근에서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파주가든 시민축제가 1회성 행사가 아닌 매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