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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장 면담…대북전단 제재 위한 법 제·개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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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장 면담…대북전단 제재 위한 법 제·개정 요청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파주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사진=파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파주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사진=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5일 국회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과 대북전단 살포 제재를 위한 법령 제·개정을 요청했다. 특히,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문제에 대한 시급한 법적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에서는 일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급증하면서,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으나 이를 막을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김 시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법령의 신속한 제·개정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김 시장은 파주시의 주요 사업인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 편성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파주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김 시장의 요청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