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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10월 4일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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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10월 4일 조기개통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시점(주촌교차로~대박분기점). 사진=부산국토청이미지 확대보기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시점(주촌교차로~대박분기점). 사진=부산국토청
경남 김해 남북을 연결하는 국도58호선 일부 구간(무계-삼계,5.9㎞)이 10월 4일 오후 2시 조기 개통된다.

30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 이하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김해시 등 경남북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이하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남 김해 주촌면 선지리에서 김해 삼계동을 잇는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구간의 공사를 마치고 조기 개통한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개통으로 상습적인 도심 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11일에 열리는 전국체전를 앞두고 조기 개통하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도로는 당초 2025년 12월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국토청에서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 그 결과 개통 일정을 무려 15개월을 앞당길 수 있었다.
한편,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사업’의 잔여 구간인 경남 김해시 응달동에서 경남 김해시 주촌면까지 7.9km 구간도 2025년 12월 최종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수용 도로계획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쾌적한 도로, 스마트한 도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영남권 도로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