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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 연계 김용관 작가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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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 연계 김용관 작가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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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오는 9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과 연계하여 건축사진가 김용관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용관 작가는 이타미 준의 ‘제주 프로젝트’를 비롯해 ‘로댕 갤러리(KPF)’, ‘수백당(승효상)’, ‘부티크모나코(조민석)’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촬영한 건축 전문 사진가로, 한국 최초로 미국 건축가협회(AIA)에서 건축사진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사진 기록의 역할과 영향력 △생동하는 대상과 풍경의 일부로서의 건축 기록 △건축이 지닌 진정한 가치의 표현 △표정이 있는 건축의 기록 △기록의 가치와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지난해 8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서의 건축’ 전시를 통해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초청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건축이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성을 중시하는데, 이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경관기록 사업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강연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