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시작돼 관광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올해로 33회를 맞은 TTG 트래블 어워드(TTG Travel Award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MICE 전문매체인 TTG 아시아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TTG 아시아, TTGmice 등 TTG 아시아 미디어 그룹 전체 구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매년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서울은 최근 잇달아 미국 트래지 어워드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상’ 수상,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최고의 MICE 도시상’을 수상하며, 해외 MICE 매체 주관 시상식에서 수상함으로써 매력적인 글로벌 MICE 개최지로서의 떠오르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K-POP, K-푸드를 비롯해 한류의 매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서울은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트렌디한 도시가 되었다”며 “이번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의 도시 관광 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이고 책임감을 느낀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울이 매력적인 글로벌 MICE 도시로 진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