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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천연기념물 동경이·삽살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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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천연기념물 동경이·삽살개 선보여

2023년 경주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참여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경주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참여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12일부터 열리는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2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펼쳐진다.

12일에는 퓨리 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가 열리며, 13일에는 이웅종 교수가 ‘행복하고 건강하개’를 주제로 반려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반려견 놀이터, 국가대표 어질리티 시범, 천연기념물인 동경이와 삽살개를 만나는 기회는 물론, 반려견 토크 콘서트도 준비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의 증가에 맞추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천연기념물인 동경이와 삽살개의 명견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