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487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4일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파구가 56만 482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11만 214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 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사전)투표 장소 등과 함께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으며, 각 구청의‘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4년 10월 16일 재·보궐선거 특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투표소와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매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함께 배달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어 (사전)투표소에 가기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후보자가 작성한 점자형 선거공보는 시각장애 유권자 세대에 발송한다.
거소투표신고인 18852명에게는 선거공보 등과 함께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으며, 대상자는 송부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동봉된 회송용 봉투에 넣어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데, 선거일인 10월 16일 오후 8시까지 관할 구선관위에 도착해야 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사전)투표소에 가기 전에 (사전)투표소의 위치와 함께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고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선거일 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