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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앞두고 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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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앞두고 사업 현장 점검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8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대비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남양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8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대비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경기도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근수)는 지난 8일 제307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퇴계원 운동장, 다산동 인공암벽장, 화도읍 마석우16리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의회가 제출받은 안건을 더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사업 대상지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총 3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먼저 퇴계원 운동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운동장의 구체적인 조성 계획과 시민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 현장에서는 안전성 확보와 해당 시설의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화도읍 마석우16리 마을회관 건립 예정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시설 활용도를 고려해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담당 부서로부터 각각의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부적인 질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특히, 각 사업이 남양주시의 공유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도 꼼꼼히 체크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각 사업이 실질적인 필요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남양주시의 공공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로, 의회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심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현장에서 얻은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임시회에서 심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