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옷장은 정장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2호점은 첨단권 외 구역에 확대해달라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운 송정권역에 개소했다.
정장은 4박 5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광산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필요 서류(광산구 누리집 면접정장대여신청 참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활력옷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활력옷장 2호점은 단순히 옷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며 “더 많은 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활력옷장은 지난 9월 1일 기준 연간 누적 이용자 2,100여 명의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