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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 교통관리센터·지하철 관제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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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 교통관리센터·지하철 관제센터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8일 교통공사 제2관제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8일 교통공사 제2관제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가 지난 8일 서울시설공단 교통관리센터, 서울교통공사 제2관제센터 및 스마트관제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공단의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성동구 청계천로 540) 그리고 공사의 제2관제센터(성동구 청계천로 540) 및 스마트관제센터(성동구 천호대로78길 58) 순으로 방문 일정이 진행됐으며, 각 현장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현황을 보고 받았다.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도시고속도로 8개 노선, 주요간선도로 12개 노선, 남산권 1~3호 터널 등 총 368.4km를 관리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돌발 상황에 대응한다. 그리고 재난 시에는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로관리본부 재난종합상황실로 운영되는 중요시설이다.

또 서울지하철 제2관제센터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열차운행통제, 관제 설리 제어감시 등 지하철 운행과 관련된 종합상황관리를 하는 곳으로 현재 1관제센터와 2관제센터가 분리 운영되고 있으나, 공사는 1~9호선 통합관제를 운영하기 위해 현재 서울지하철 스마트관제센터를 새로이 조성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공단 담당에게 서울시 주요도로의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처리 및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등 각종 재해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병윤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 교통안전 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공단·공사의 교통관리센터와 지하철 관제시설들은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게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 시설물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